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행복한 왕자 (문단 편집) == 줄거리 == 마을 광장의 높은 탑 위에 서 있는 [[금]]과 [[보석]]으로 번쩍번쩍하게 치장한[* [[순금]]이 아닌 [[도금]]이다.] 행복한 왕자의 동상이 있었다. 원래 이 왕자는 생전에 부유하게만 살아서[* 이런 생활 덕분인지 생전엔 불행이 무엇인지를 알지 못하다가 행복하게 살다 갔다고 한다.]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전혀 모르고 생을 마감했다. 이렇게 동상이 되어 높은 곳에 서면서 [[사문유관|비로소 세상에 얼마나 가난하고 불쌍한 사람들이 많은지 알고]] 눈물을 흘렸다.[* 이를 보면 생전에 부유함에 젖은 채 세상이 어떤지에 대해서는 전혀 모른 채 살았지만, 그래도 나름대로 선량한 성품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한편, [[갈대]]를 사랑하게 되어 [[이집트|따뜻한 남쪽 나라]]로 돌아가는 타이밍을 놓쳐 부랴부랴 떠나는 길이었던 한 [[제비]]가 우연히 행복한 왕자와 이야기를 하게 되었다. 왕자는 제비에게 부탁해 아픈 아이가 있는 가난한 재단사, 어머니가 병들어 고민하는 소년, 성냥팔이, 불쌍한 할아버지, 병원비를 내지 못하는 가난한 아이같은 어려운 사람에게 자신의 몸에 장식된 금과 보석, 심지어는 [[사파이어]]로 만든 자신의 눈까지 떼어내서 나누어주면서 도와준다는 감동적인 이야기. 제비는 왕자의 부탁을 들어주는 과정에서 남쪽으로 돌아가는 타이밍을 맞추지 못했고, [[실명]]하길 감수하면서도 사람들을 도우려는 왕자에게 감화되어 끝까지 왕자의 곁을 지키다가 결국 [[동사]]했다. 금, 보석을 마구 떼어주면서 볼품없어진 왕자의 [[동상(조형물)|동상]]은 사람들의 손에 철거됐고[* 왕자는 아무래도 망한 왕조의 왕자인 듯 하다. 잘 알려지지 않았는데 동상을 철거하게 한 [[시장(공무원)|시장]]이나 [[높으신 분]]들은 서로 자기 동상을 화려하게 이 자리에 세운다고 지들끼리 싸우면서 [[세금낭비]]를 하는 풍자적인 장면도 들어가 있다.] 제비의 시체는 쓰레기통에 버려졌다. 철거된 왕자의 동상은 불길 속에서 녹여졌지만 그의 [[심장]][* 제비의 죽음에 충격을 받아 금이 갔다.]만은 끝까지 녹지 않았고 결국 이 역시 쓰레기통에 버려졌다.[* 판본에 따라 왕자와 제비에게 도움을 받았던 사람들이 도움을 받았음을 알리고 설득하여 동상이 철거되지 않았다는 그나마 희망적인 버전도 있다.] 그리고 그 때 천국에서 [[신]]이 [[천사]]에게 명령하길 "지상의 저 도시에서 가장 존귀한 것을 두 개만 가져오너라"라고 명령했는데 그때 천사가 가져온 것이 바로 왕자의 녹슨 심장과 제비의 시체였다. 여기에 신은 흡족해 하면서 '제비는 이제 [[천국]]을 누비면서 영원히 노래를 부를 것이고 왕자는 영원히 그 노래를 들으리라'라는 축복을 내리는 것으로 동화는 끝난다. 참고로 동화책이나 소설 매체에서는 다르게 각색되며, 일례로 심장과 제비를 천사가 가져오면서 신이 명령하자 왕자의 영혼과 제비의 영혼이 천국으로 올라가는 삽화 등이 나오기도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